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23살의 여자아이입니다.
저희아버지 문제로 상담을 하려고 합니다
저희아버진 원래 "a상선"이라는 회사에 다니셨습니다.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집에 오시는건 1,2년에 한번씩이셨습니다
전 엄마가 없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았죠
그런데 제가 중학교 2학년이 되던 해에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비극은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그때 마침 출항중이셔서 늦게 오셨습니다.
장례를 치루고 화장을 했는데 도중에 아버지께서 뼛가루를 드시는겁니다
그후 저희는 집인테리어를 다시 하고 아버지께서는 할머니와 제가 둘이 있는것이 불안하다며 회사를 그만두셨습니다
어느날부턴가 술을 드시기 시작하셨습니다(예전에도 술을 즐기셨으며 주사가 심하셨습니다) 문제는 그이후입니다
술을 드시는 아버지때문에 전 학교를 다니기 위해 수급자가 되어야만 했습니다. 아버지께선 직장도 안나가시고 술만 드시는 겁니다
주사가 점점 심해져 결국은 저에게도 폭력을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수준은 그정도뿐이 아니셨습니다. 때로는 넥타이로 목을 조르기도 하시고 때로는 칼을 휘두르기도 하시고 때로는 할머니와 저때문에 되는 일이 없으시다며 내쫒기도 하셨습니다
아버지 형제가 아버지까지 3형제인데 아버지께서 형분들에게도 모진말을 하시어 관계가 트러진 상태입니다.
그렇게 7년을 저흰 불안에 떨며 살았습니다
그러던중 제작년 저희는 아버지를 병원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술을 하루에도 7,8병씩 드시고 폭력까지 쓰신 아버지를 더이상 볼 수는 없었으니까요
또 아버진 간경화 진단도 받으셔서 물을 3번이나 빼셨거든요
처음에 저희가 사는 00병원이라는곳에 보냈습니다
2달후 저희는 이제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퇴원을 시켰습니다
물론 아버지도 다시는 술을 안마시겠다고 하셨구요 그때 전 대학을 가지 못해 취업을 한 상태였습니다
근데 퇴원을 한 그날부터 술을 드시고 또 다시 폭력을 쓰시며 칼도 가끔 휘두르기 시작하시는 겁니다
가장을 정신병원에 가두어 두었다며 더 하시는거죠
저희는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이었습니다. 참다참다 못해 저희는 다시 보호자입원을 시켰죠 그러나 아버지께서 다신 안하겠다고 하셔서 저희는 속는셈 치고 자의입원으로 바꿔드렸습니다
허나 이게 왠걸요. 이번엔 저로도 모자라 할머니에게도 폭력을 쓰시는겁니다
술을 드시고... 이유는 그날 아버지께서 술을 드시고 화장실을 가려다가 문지방에 걸려 머리가 터지셨거든요 그래서 할머니는 119를 부르셨어요. 그랬다고 폭력을 쓰시는 거예요 싱크대 모서리에 머리도 쳐박으시고 발로 밟기도 하며 손으로 때리기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웃분들이 경찰에 신고를 해주셔서 그상황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마음을 놓을 수가 없어서 아버지 동의도 없이 보호자입원으로 바꾸었습니다(병원동의하에)
아버지께선 자기의 동의없이하셨다며 탄원서를 내셨습니다
그일로 저희는 a병원이라는곳에 옮겨 입원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아버진 계속 퇴원심사청구소송을 내시며 집으로 계속 협박편지를 보내십니다
저번엔 퇴원해서 나가면 할머니와 너를 칼로 심장을 찔러 갈갈이 먹어 버리시겠다고 까지 하시니까요 저희는 더이상 내놓을수없다고 판단이 되어 이번에도 6개월 연장신청서를 낸 상태입니다
그러자 이번에도 아버지는 굴복을 할수없으셨는지 보건복지부에 퇴원심사청구소송을 내셨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것은 기각이 되었죠
그러나 아버진 거기에도 굴복을 못하시며 계속 소송에 인권위원회에 고소까지 하시며 집으로는 협박편지를 보내십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도 임대아파트로서 아버지명의다 보니 위임장을 써서 대리인을 보내어서라도 집에서 내쫒겠다 하십니다 나라에서 하는 임대아파트..인데 그것이 가능한가요?? 이번에 아버지께서 만약 나오신다고 하면 저희는 다 죽습니다.
어디서 들어보니까 친족간에도 접근금지신청이 된다고 하던데 맞나요??? 사유만 타당하면 된다고 하던데....자세히 답변좀 해주세요..제발 저희가족 좀 살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친부녀간에도 호적이 분리가 되나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